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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유년성 봉와직염(Juvenile Cellulitis)의 진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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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8 15:27 조회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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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ile Cellulitis

William Oldenhoff, DVM, DACVD, Madison Veterinary Specialists in Monona, Wisconsin

 

유년성 봉와직염이 어린개들만의 질병이 아니라는 최근 논문을 요약해서 소개하오니 진료에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FROM THE PAGE…

유년기 무균성 육아종성 피부염(Juvenile sterile granulomatous dermatitis)과 임파절염(lymphadenitis) 즉 SGDL은 자견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흔하지 않은 특발성 무균성 염증이다. 이 질환은 유년성 봉와직염 또는 강아지 선역이라고 알려져 있다. 전형적인 임상증상은 안면부종과 눈 주위 피부, 이개, 주둥이 부위의 농피성 피부염이다. 그 밖의 다른 부위의 병변은 드물다. 이 질병은 전형적으로 몇 주에서 몇개월령의 어린 개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최근 그보다 나이든 개에서의 일련의 2건의 보고가 있었고 이것은 성견에서도 나타나는 케이스의 시작이었다.

이 케이스들은 생검으로 진단된 SGDL 90마리에 포함된 사례들이다. 환자의 나이는 1세부터 11.4년령이었고 평균 나이는 3.54년 이었다. 나타난 임상증상은 어린 개들과 유사한 병변들로 부종, 궤양, 홍반, 가피 그리고 농포였고 주요 병변의 위치는 눈주위 피부, 주둥이, 입술, 그리고 이개였다. 또한 병변이 항문주위/생식기 주변 그리고 다른 부위에서도 관찰되었다.

림프절증(lymphadenopathy)은 전체 환자중 33.3%에서 나타나고 전신증상으로는 기면, 발열, 식욕저하가 나타났다.

약물요법 기록이 확인된 환자(30/90)들은 모두 전신적인 글루코코티코이드로 치료 되었고 평균 용량(prednisone equivalent 기준으로)은 1.23 mg/kg/day이었다.

이차 감염을 위한 항생제도 빈번하게 함께 투여되었고 평균치료 기간은 60일(20-1825일)이었고 회복 평균 기간은 28일 이었다. 회복이 유지된 환자는 30마리중 19마리였고 11마리는 재발 되었다.

 

진료 시 KEY POINTS

1. 유년성 봉와직염 또는 강아지 선역이라고 알려져 있음에도 SGDL은 반드시 자견만의 질병은 아니다.  성견과 노령견도 이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SGDL은 모든 년령의 개에서 감별진단 목록에 추가해서 생각해야 한다.

2. SGDL의 치료로는 나이와 관계없이 스테로이드제제의 면역억제 용량을 투여한다. 일단 치료가 되면 스테로이드는 점차적으로 용량을 줄이다가(tapering) 궁극적으로 중지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비록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테로이드를 중지하는 것이 성공적이다.

3. 생검이 확진할 수 있는 가정 좋은 방법이다. SGDL이 전형적인 임상증상을 나타낼지라도 생검은 다른 질병을 감별하기 위해 필요하다. 특히 SGDL이 흔하지 않은 성견이나 노령견에서는 더욱 생검이 필요하다. 스테로이드의 면역억제 용량을 투여하기 전에 확진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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