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SC Closure on Surgical Incision Complications in Cats

복부 정중앙 개복술을 받은 고양이에서 subcutaneous closure technique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인 seroma 형성, 과도한 염증반응, 술부감염(surgical site infection; SSI)등과 수술 후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외과 전문의 Dr. Ameet Singh (DVM, DVSc, DACVS Ontario Veterinary College)의 article을 소개합니다.

복부의 정중앙 개복술(Ventral midline celiotomy)은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수술 방법이고 수술 후의 주요 부작용은 seroma형성, 과도한 염증, SSI(술부 감염)이다. 이러한 부작용은 빈발하지 않지만 일단 나타나면 지속적으로 나빠져서 오랜기간 동안의 항생요법이나 재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로 악화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술자는 항상 술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Halsted’s principles을 잘 지켜야한다.

l  Halsted’s principles

1.      Handle tissues gently

2.      Control hemorrhage carefully

3.      Preserve blood supply

4.      Observe strict asepsis

5.      Minimize tissue tension

6.      Appose tissues accurately

7.      Eliminate dead space

사람의 경우에는 seroma형성은 SSI와 관련이 있다. quilting pattern for SC closure(tacking SC tissue to the rectus fascia every third pass) 테크닉은 수술 부위의 사강(dead space)을 최소화하여  사람과 개에서 seroma 형성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에 의하면 이 피하직 봉합법(quilting pattern for SC closure)과 simple continuous closure pattern of SC tissue방법이 no closure of SC tissue (intradermal suture pattern closure)에 비해서 고양이에서도 50%정도 seroma형성을 감소시키고 수술 후 통증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



결론

1.      고양이에서도 복부 정중선 개복술 후, 피하직 봉합을 생략하고 intradermal suture pattern으로 복부를 봉합하는 것 보다는  quilting suture pattern이나 simple continuous closure pattern 으로 피하직 봉합을 하고 피부봉합을 해주는 것이 seroma 형성을 낮추어 주고 수술 후 통증도 낮추어 준다.



2.      보호자 교육으로 수술 후 수술부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만일 생기면 신속한 조치를 안하게 되면 심각해 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잘 체크해야 하며, 문제 발생시에 최대한 신속한 처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시킨다.



3.      quilting suture pattern으로 피하직을 봉합하는것만으로 모든 부작용을 막아주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시에는 항상 무균적 시술과 Halsted’s principles을 꼭 준수하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