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개의 혈액형 검사의 국제 표준은 DEA 1.1 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개의 혈액형 항원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개 혈액형 검사의 표준을 제시하는 International committee에서는 DEA1 system에 대한 검사법을 표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항원 그룹인 Dal (Dalmations; Blias et al 2007)과 Kai-1(IgM)과 kai-2(IgG) (Euler et al 2016- 한국 동물혈액은행) 발표되어 좀 더 수혈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되고 있으나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고 어느 것이 더 나은 방법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논란이 있는 실정입니다.

국제적 표준인 DEA1 system에 대한 상업적 키트는 주로 많이 사용되어 지는 것이 Alvedia canine typing kit, 
RapidVet-H Canine Blood Typing Kit,  QuickVet? Canine DEA 1 Blood Typing Test Kit 입니다.

 한국 수의 임상에서의 문제점
 위 세가지 kit은 모두 DEA 1 의 항원을 기준으로 test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동물혈액은행은 자체 개발된 항원 system (Kai system)을 이용한 kit를 사용하고 있고 이 키트에 의한 검사결과로 된 혈액이 공급되고 있어 Alvedia test kit 결과와 100%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형 검사 키트를 혼용해서 사용하거나 혈액은행에서 공급 받은 혈액을 사용 시에는 Alvedia검사 결과와 일치 하지 않을 수 있음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즉 현재로서는 공혈견과 수혈견의 typing test는 반드시 같은 회사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